한 주 동안 바쁘게 일하고 나면 주말에는 푹 자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김수현 캐스터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게 건강엔 좋지 않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저 역시도 주 중에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주말에 몰아서 자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몰아서 잠을 자면 수면 사이클이 망가지게 되고 일상으로 복귀한 뒤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몰아서 긴 시간 잠을 자게 되면 두통을 비롯한 당뇨,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8도, 특히 모레는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함을 넘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며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잠을 몰아서 자는 것보다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봄볕을 쬐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방역 수칙은 더욱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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